싱가포르, 3AC 설립자 2인에 9년간 금융업체 경영 금지 명령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중앙은행)이 파산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설립자 쑤 주(Su Zhu)와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에게 당국의 규제 대상 활동 금지를 명령했다. 명령은 수요일 발효됐다. 또한 두 사람은 싱가포르 증권선물법에 따라 자본시장 서비스 기업을 경영하거나 이사, 주요 주주가 될 수 없다. 싱가포르 금융관리국은 3AC가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적절한 리스크 관리 체제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3AC 청산인들은 파산 몇 달 전 발생한 손실을 반영해 쑤 주와 데이비스로부터 13억 달러 회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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