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USDC 시총 감소, 디파이 수익률이 美 국채보다 낮기 때문"
USDC 유통량이 2022년 551억 달러에서 290억 달러로 41% 이상 감소한 이유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디엘뉴스(DLNews)가 전했다. USDC는 주로 디파이 투자에 사용되는데, 디파이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낮다는 것.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21Shares) 소속 애널리스트 톰완(Tom Wan)은 "디파이 수익률은 위험 측면에서 미국 국채보다 경쟁력이 낮다. USDC를 아베(AAVE)에 예치하면 2.8% 이자를 받지만, 미국채에 투자하면 최대 5%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디엘뉴스는 "USDC 발행사 서클은 코인베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유인을 늘리려 하고 있으며, 이는 유통량 감소세를 늦출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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