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 공공서비스 위원회가 암호화폐 채굴시설 혜택 제공 계획에 대해 승인을 거절했다. 앞서 암호화폐 채굴 기업인 에본퍼실리티(Ebon Facility)와 전기 유틸리티 기업인 켄터키 파워 컴퍼니(Kentucky Power Company)는 루이자의 암호화폐 채굴 시설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에는 켄터키 파워 컴퍼니가 에본퍼실리티에 10년 동안 서비스 관련 혜택을 제안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해당 거래 계약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를 이번에 승인 거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