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찰 "SBF 신청 '전문가 증언' 근거 부족...재판서 배제해야"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설립자를 기소한 미국 검찰이 "피고 측 변호인이 법원에 증인으로 소환을 신청한 '전문가' 7 명은 모두 결함을 안고 있는 인물들"이라며 "향후 재판에서 이들의 '전문가 의견'은 배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욕 남부지방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담당 검사인 데미안 윌리엄스는 "피고 측이 신청한 증인들은 전문가 수준의 의견을 제시하지 못한다. 또 연방 형사소송법 제16조에서 요구하는 증언에 대한 근거를 충분히 제시하지 못한다. 또 피고가 전문가 증언을 공개할 경우에도 그 의견은 전문가 증언에 적합하지 않으며, 사실과 데이터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방법론이나 근거가 부족하다. 오히려 편견을 유도해 배심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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