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프로젝트 페페(PEPE)가 X(구 트위터)를 통해 "24일(현지시간) PEPE 다중서명 중앙화거래소(CEX) 월렛에서 예기치 않은 거래가 발생했다. 최대 16조 PEPE(약 1500만 달러 상당)가 OKX, 바이낸스, 쿠코인, 바이비트 등 다수 암호화폐 거래소로 전송됐다. 이에 따라 필요한 서명자 수가 2/8 월렛으로 감소했다. 이제 다중서명 월렛에는 10조 PEPE와 한명의 서명자만이 남았다. 이는 전직 팀원 3명이 다중서명 월렛에 로그인해 토큰을 탈취한 것이다. 이들은 모든 소셜 계정을 삭제했다. 남은 10조 PEPE는 새 월렛으로 이전되며, 현재 PEPE 도메인 사용자 및 보유자와 협상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페페 텔레그램 계정은 현재 해킹된 상태며, 다시 액세스 권한을 얻고 있는 중이다. PEPE 에어드랍, 스테이킹, 민팅, 클레임 등과 관련된 메시지나 링크에 주의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