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변호사 프레드 리스폴리(Fred Rispoli)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전현직 임원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크리스 라슨(Chris Larsen)과의 재판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스폴리는 ▲SEC가 합의를 위한 협상 카드로 갈링하우스와 라슨을 고발한 점 ▲윌리엄 힌먼과 제이 클레이튼 등 전직 SEC 간부가 증인석에 설 가능성이 있다는 점 ▲리플 경영진 측이 XRP의 프로그래밍 방식 판매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인용해 쉽게 SEC 측 주장에 반박할 수 있는 점 ▲XRP의 미국 내-해외 판매 간 차이를 증명할 증거가 SEC에 없다는 점 ▲SEC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 점 ▲법원이 항소를 기각하면 SEC 측에는 협상카드가 사라진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