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약단속국, 범죄자에 속아 $5.5만 상당 암호화폐 손실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암호화폐 범죄자에게 속아 보관 중이던 55,000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는 "DEA는 지난 5월 마약 관련 범죄수익금으로 50만 달러 상당의 USDT를 압수한 뒤 트레저 월렛으로 옮겨 보관했다. 이 과정에서 DEA는 압수절차에 따라 미국 보안관서비스(Marshals Service)에 테스트로 45 달러를 전송했다. 하지만 한 암호화폐 범죄자는 우연히 이를 발견하고 보안관서비스 계정과 비슷한 주소를 만들어 토큰을 넣은 뒤 이를 다시 DEA 계정으로 보냈다. DEA가 해당 주소를 보안관서비스 주소라고 생각하게끔 속이려는 전략이었다. 실제로 DEA는 해당 주소로 55,000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냈고, 뒤늦게 문제를 파악해 테더 측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자금은 이미 출금된 뒤였다. 현재 FBI가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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