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파산 법원 심리가 23일(현지시간) 진행된 가운데, FTX 채권자 위원회 대표인이 하루에 나가는 비용이 150만 달러에 달한다고 강조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FTX 채권자 위원회 대표인 미국 로펌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 변호사 크리스 한센(Kris Hansen)은 "FTX 파산 관련 비용이 하루에 약 150만 달러로, 한달에 5000만 달러 규모가 지출된다. 수백 명의 변호사, 금융 자문가, 은행 전문가가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파산 절차에 지출되는 모든 자금은 사실상 채권자가 받았어야 하는 것이다. 파산 절차가 수개월에 걸쳐 진행되면서 현금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