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AC 공동창립자, 미국 국적 상실로 청산인 요구 벌금형도 면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공동설립자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의 벌금형을 면제했다. 과거 뉴욕 파산법원 소환장 발부 당시 그가 미국 국적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현재 3AC 청산인들은 카일 데이비스에게 13억 달러 상당을 회수하기 위해 그의 소환까지 1일 1만 달러 수준 벌금을 부과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카일 데이비스는 2020년 12월 15일 미국 시민권 포기를 신청했으며, 지난 2일에는 "미국 국적을 상실했으므로 파산법원에는 관할권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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