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LTC, 반감기 이슈에도 가격 부진...'뉴스에 팔아라' 입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워처구루가 "라이트코인(LTC)은 지난밤 반감기 적용을 완료했지만, 기대했던 가격 상승은 나타나지 않았다. 유명 투자 격언인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를 입증한 셈"이라고 3일 보도했다. 라이트코인은 3일(한국시간) 자정께 2,520,000 번째 블록에서 반감기가 적용됐으며, LTC 채굴 보상은 기존 12.5 LTC에서 6.25 LTC로 반감했다. 하지만 정작 LTC 가격은 지난 24시간동안 5.9%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반감기 호재' 기대감에는 부응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워처구루는 "반감기 이후 가격 상승을 보이지 않았다고 해서 명확한 이유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침체기에 머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뒤따르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으며, 금리 이상과 고용 데이터 등 거시 재료들이 상승을 막았을 수도 있다.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 이벤트 때도 큰 폭의 가격 상승은 없었다. 오히려 반감기 이전 시장의 기대감에 의한 가격 반응이 반감기 시점보다 더 큰 변동성을 불러오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분석했다.
評論
推薦閱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