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암호화폐 퓨리에버코인 발행사 유니네트워크의 정관계 뇌물 의혹 사건 주요 피의자 3명의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다. 경찰은 보강 수사 후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퓨리에버코인 로비 의혹과 관련해 총 28명의 이름이 적힌 유니네트워크 '초미세먼지 관리위원회' 명단도 확보했다. 이들 28명 중 19명은 최소 5000개에서 많게는 80만개의 퓨리에버코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