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돼 276만 달러 상당 피해를 입은 zkSync 생태계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에라렌드(EraLen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익스플로잇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중앙화 거래소(CEX) 주소를 찾아냈다. 현지 경찰과 협력해 관련자 검거를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공격자는 신원을 감추기 위해 VPN을 사용했으며, 이 VPN 제공업체와도 공식 수사 요청을 제출했다. 또 보안 전문가와 잠재적 공격 경로를 분석하고 자금 회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에라렌드는 추가 트윗에서 "공격자와의 거래가 결렬됐다. 범죄자들에게 맞서 힘을 모아달라. 공격자 신원 등 자금 회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회수 금액의 10%를 바운티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