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고등법원이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에게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에 소송을 제기하려면 40만 영국 파운드(51.6만 달러 상당)을 보증금으로 지불하라"고 밝혔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자신이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라 주장하고 있다. 그는 두 거래소가 BTC, BCH 거래를 지원해 BSV 브랜드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면서 작년 5월 영국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었다. 크라켄 측은 이번 법원 판결에 "비트코인을 통제하려는 크레이그 라이트에 대한 중요한 승리"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