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프리미엄' 투기 일당 재판 넘겨져…13조 유출하고 3900억 부당이득
뉴스1에 따르면 검찰이 13조원 상당의 외화를 국외로 유출하고 3900억원대 이득을 본 가상자산 투기 일당 49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투기 일당은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매매차익 취득 목적으로 해외 가상자산을 국내 페이퍼컴퍼니로 보내 매각하고 매각대금 13조원을 허위 무역대금으로 가장해 해외로 송금했다. 비트코인 기준 지난 2년간 김치 프리미엄의 평균치가 약 3~5%인 점을 고려하면 해당 투기세력은 최소 3900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관세청, 금감원과 함께 김치 프리미엄을 악용한 가상가산 투기 세력을 집중 단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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