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자 페드로 마갈랑(Pedro Magalhães)이 보고서를 발표, 브라질 정부가 CBDC를 이용해 계정을 동결하거나 조작할 리스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브라질 CBDC 소스코드를 분석한 결과, 정부가 계정을 동결 및 동결 해제하고 다른 사람의 계정에서 CBDC 토큰을 이체, 생성 및 소각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었다. 해당 기능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고객에게 대출 및 금융상품을 제공하거나, 금융 범죄를 추적하는데만 사용될 수 있지만, 동시에 이를 이용한 조작 리스크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파일럿 테스트를 마친 오는 2024년 말쯤 CBDC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