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큐반 "美 정부, 암호화폐 규제 명확했다면 FTX 피해 없었을 것"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 친화적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정부와 금융당국(SEC)이 일본과 같은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했었다면 FTX 붕괴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FTX 붕괴로 인한 FTX재팬 파산에도 피해를 입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일본 정부는 상대적으로 명확한 규정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SEC는 암호화폐 업계 규제를 위해 소송이라는 수단을 선택했다. 암호화폐 규제를 위해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들이는 잘못된 선택을 자초한 것은 SEC다. 그들은 소송이 모든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라고 생각하는 오만함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는 마크 큐반의 지적에 "FTX, 블록파이, 셀시우스, 보이저, 테라, 언프로그램과 같은 재앙 혹은 암호화폐 사기 건과 관련해 SEC를 비난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테라노스의 가짜 혈액 검사기 사기를 들어 FDA를 비난하는 것과 같다. SEC는 규제 활동을 통해 수백만, 어쩌면 수십억의 투자자 손실을 막았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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