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블록파이 미납 벌금 지급 보류 합의... "고객 자산 반환 완료 후 납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해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에 대한 미납 벌금 지급 보류에 합의했다. 블록파이는 지난 2월 법적 허가 없이 암호화폐 이자 상품을 제공한 것과 관련해 SEC와 5000만 달러의 벌금 지급을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고객에 자산 반환을 이유로, 3000만 달러를 미납 중 이다. SEC는 이를 고려해 사용자 자산 반환이 완료될 때까지 벌금을 수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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