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EU 집행위, 디지털 유로 거래·보유 아닌 사용 한도에 초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디지털 유로 거래(transactions) 및 보유(holdings)에 대한 한도가 아닌 사용(use) 한도에 초점을 맞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디지털 유로화 도입 관련 집행위 초안에는 "금융 시스템 안정성, 신용과 통화 정책 보장을 위해 디지털 유로를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하는 데 제한을 둘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EU 집행위는 15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인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논의하고 오는 28일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달 30일 디지털 유로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전한 바 있다.
評論
推薦閱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