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파산 거래소' 비트렉스 고객 자금 반환 허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이 지난달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의 고객 자금 인출을 허용했다. 법원은 "비트렉스US와 그 계열사가 고객들이 적절한 범위 내에서 자신들의 자산을 청구하고 반환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자산 반환 창구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는 500만 달러 상당 채무를 받아내기 위해 비트렉스의 고객 자금 상환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법원에 전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법원은 "이번 결정은 고객 자금 상환이 미국 정부의 자금 상환보다 우선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이는 별도의 심리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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