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계정 탈취 암호화폐 무단 채굴 피해 보상 프로그램 도입
구글 클라우드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스템이 탐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정이 탈취된 뒤 암호화폐 채굴에 무단으로 동원돼 금전 피해가 발생한 보안 커맨드 센터 프리미엄 가입자에게 피해 금액을 보상하는 보호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적격 대상자는 최대 100만 달러까지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 사이버보안대응팀(Google Cybersecurity Action Team, GCAT)에 따르면, 지난해 탈취 피해를 입은 클라우드 계정의 65%가 암호화폐 채굴에 무단 동원된 것으로 전해났다. 이와 관련 시장조사기관 IDC의 클라우드 보안 분야 리서치 매니저인 필립 부에스(Philip Bues)는 "구글은 무단 암호화폐 채굴에 대비한 탐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보안 관련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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