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투자은행 베렌베르그(Berenberg)가 보고서를 발표, 단기적으로 코인베이스(COIN) 주식에 투자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베렌베르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이미 거래소의 2023년 2분기 거래량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베렌베르그 소속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Mark Palmer)는 "거래소의 약점이 계속 지속될 것이다. SEC 제소로 인한 오버행이 이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소송 결과가 코인베이스 미국 운영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일부 투자자가 플랫폼에 대한 투자 익스포저(노출)를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베렌베르그는 코인베이스 주식 목표가격을 기존 55 달러에서 39 달러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 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코인베이스(COIN) 주가는 53.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