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SEC 제소, 가격 선반영...내재 변동성 상 패닉 징후 없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파생상품 트레이더인 크리스토퍼 뉴하우스(Christopher Newhouse)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후에도 내재 변동성 지표는 패닉의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내재 변동성(IV)은 옵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특정 기간 동안의 가격 변동성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치를 반영한다. 비트코인(BTC)의 7일 연환산 내재 변동성은 SEC 뉴스 이후 34%에서 43%로 상승했다가 40%로 다시 하락했다. 한 주 동안 6%포인트 상승에 그친 셈이다. 3개월, 6개월 변동성은 거의 그대로다. 크리스토퍼 뉴하우스는 "이는 연초부터 규제에 대한 우가 널리 퍼져 있었으며 소송이 예상됐고 이 재료가 이미 가격에 선반영됐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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