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블록체인 복권 업체 풀투게더에 제기된 소송 각하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동부 지방법원이 블록체인 기반 복권 서비스 업체 풀투게더(PoolTogether)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을 각하했다. 원고는 풀투게더가 불법 복권을 운영했다고 주장했지만 프레드릭 블록(Frederic Block) 판사는 "핵심 쟁점은 풀투게더 사업방식이 불법 복권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이는 정답이 없는 까다로운 문제이므로 뉴욕 항소법원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투게더는 유동성 풀에 자금을 예치한 사용자 중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해 유동성 풀 이자 중 일부를 상금으로 지급하는 형태의 사업을 영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결문에는 "풀투게더는 유동성 풀에 1억 2200만 달러를 모았고, 당첨자에게 430만 달러를 지급했다. 유동성 기여자들은 고정 금리 대신 확률에 기반하지만 보다 큰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선택했다"고 명시했다.
評論
推薦閱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