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오리어리 "'코인베이스·바이낸스' 역사 뒤안길로 사라질 수도 "
캐나다 억만장자 유명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으로 인해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조치로 인해 두 거래소 모두 빠르게 자본이 고갈될 것이다. 규제 거래소는 비규제 거래소와 비교해 수익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결국 '미개척 서부'와도 같던 암호화폐 업계는 다시 목초지로 회귀할 수 있다는 것이 내 판단이다. 또 이번 소송으로 인해 바이낸스는 다른 국가(관할)에서도 규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인베이스는 SEC와 합의하지 않고, 법적 싸움을 벌이기로 했는데 이는 코인베이스 주주 입장에서 불안 요소 중 하나다. SEC는 기업과 달리 거의 무한에 가까운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과 싸워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 기관 투자자들 역시 이같은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이는 끝내 자금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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