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바이낸스, 12월 일본 거주자 대상 서비스 종료 전망"
일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26일(현지시간) 일본 현지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일본 사용자 전용 플랫폼인 '바이낸스 재팬'(가칭)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출시 일정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바이낸스 글로벌은 일본 거주자 대상 서비스를 종료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낸스 재팬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바이낸스 글로벌을 사용하던 일본 사용자들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새로운 KYC 등록을 마쳐야 한다. KYC 미등록 일본 사용자는 바이낸스 재팬에서 암호화폐 매매가 불가하며, 자산의 출금만이 가능하다. 코인니스는 앞서 바이낸스가 일본 현지 규제 적격 거래소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을 인수, 올 6월부터 현지 사용자 전용 플랫폼 바이낸스 재팬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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