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CCData를 인용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4개월 연속 하락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1300억 달러를 하회하고 있으며, 이는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아울러 중앙화 거래소 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도 이달 들어 40.6% 감소한 4,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매크로 애널리스트 톰 던리비(Tom Dunleavy)는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유동성이다. 많으면 많을수록 투자 여력이 크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 시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이 아직 약세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