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7500만 달러 상당 이더리움 스테이킹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가 캐나다 스테이킹 서비스 업체 피그먼트(Figment)를 통해 7500만 달러 상당 이더리움(ETH)를 스테이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총 14건의 거래를 통해 40,928 ETH를 암호화폐 월렛으로 이체했다. 해당 월렛은 피그먼트 소유 월렛으로 피먼트는 현재 해당 ETH를 스테이킹 컨트랙트에 예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셀시우스가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이래 가장 큰 자금 이동이다. 이와 관련 세계 최대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21Shares) 애널리스트 톰 완은 "자체적으로 2.9억 달러 규모의 ETH 스테이킹 풀을 운영하는 셀시우스가 외부 플랫폼인 피그먼트에 ETH 스테이킹을 위탁했다는 점은 흥미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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