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US USD 마켓에서 거래되는 BTC 가격에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과 관련 블록체인 분석 업체 카이코가 "시장의 유동성 부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카이코는 "시그니처와 실버게이트 등 은행의 잇단 파산 후 거래소가 은행 파트너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바이낸스 US 마켓에서 거래되는 BTC 가격에 프리미엄이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다. 바이낸스US 사용자들은 BTC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빠르게 BTC를 출금했을 것이다. 미국 기반 거래소와 마켓메이커가 해당 은행들의 파산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아 유동성이 낮아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바이낸스US USD 마켓에서 거래되는 BTC 가격이 코인베이스 BTC 가격 대비 $65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