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채권단 "바이낸스US 인수 계획 철회 관련 손해배상 청구 검토"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의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UCC)가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US의 보이저 자산 인수 계획 철회와 관련 잠재적인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채권단 측은 "바이낸스US의 인수 계획 철회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다음 단계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니스는 지난밤 바이낸스US는 미국의 적대적이고 불확실한 규제 환경으로 인해 보이저 자산 인수 계약 철회를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VGX는 현재 26.26% 내린 0.263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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