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키 관리 업체 큐비스트(Cubist)가 공식 채널을 통해 기관 전용 이더리움(ETH) 키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큐비스트는 하드웨어를 활용한 은행급 암호화폐 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큐비스트 측은 "해당 서비스의 첫 고객은 웹3 스테이킹 인프라 업체 앵커(ANKR)다. 오늘날 블록체인 트랜잭션에 서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키는 보안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언스테이킹 기능이 항상 온라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하드웨어를 통한 키 관리가 보다 안전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