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ARB 4년 걸쳐 언락 제안 내일 투표 마감...찬성률 90% 이상
아비트럼(ARB) 재단이 DAO 관련 예산안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두 가지 거버넌스 제안이 찬성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 소유 예산 집행 월렛에 있는 7억 ARB를 4년에 걸쳐 언락되도록 하는 내용의 제안 AIP-1.1은 현재 찬성률 98.08%를 기록하고 있다. 또 아비트럼 개선안 제안에 필요한 ARB 토큰 수를 500만 ARB에서 100만 ARB로 하향 조정해 거버넌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제안 AIP-1.2는 찬성률 99.16%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 발의된 두 제안은 오는 18일 3시(한국시간)에 마감될 예정이다. 앞서 ARB 커뮤니티에서 재단에 할당된 7억 ARB 규모의 토큰을 DAO 트레저리로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은 지난 15일 과반 이상(84.0%)의 반대로 부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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