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관 "G7, 국제 표준 CBDC 개발도상국 도입 지원 방안 검토 중"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간다 마사토(神田眞人) 일본 재무성 재무관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한 세미나에 참석해 "주요 7개국(G7)은 적절한 국제 표준 부합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개발도상국에 도입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G7 의장국을 맡은 일본의 재무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에 발 맞추고, 글로벌 커뮤니티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BDC 관련 논의는 G7 회담의 핵심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적절한 투명성과 건전한 거버넌스와 같은 요소를 보장해 CBDC 관련 리스크를 해소해야 한다. 개발도상국이 G7가 제시한 표준에 부합하는 소매용 CBDC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는 특히 각국 정책입안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각국의 견해와 입장은 조금씩 다르지만, FTX 사태 이후 보다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는 데는 분명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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