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EU 의회, 4/17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 최종 투표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유럽연합 의회가 오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규제 법안 미카(MiCA)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이 찬성 통과될 경우, EU 회원국 27개국은 최대 18개월 안에 해당 법안을 시행해야 한다. 구체적인 법안 시행 방안은 EU 증권 규제 당국인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 암호화폐 업계 유관단체인 유러피안 크립토 이니셔티브의 공동 창립자 마리나 마르케직(Marina Markezic)은 "미카는 암호화폐와 관련해 우수한 표준을 제시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국가나 지역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브뤼쉘 효과(유럽이 만든 정책을 다른 국가들이 따르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1월 미카에 대한 유럽 의회의 최종 투표가 기존 2월에서 4월로 다시 한 번 연기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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