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싱가포르 당국, 은행의 암호화폐 업체 계좌 개설 지침 마련 중"
싱가포르 당국이 은행의 암호화폐 업체 계좌 개설에 대한 심사와 관련해 새로운 지침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6개월간 진행됐으며 싱가포르 중앙은행과 경찰 당국도 협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실사 및 위험관리 등 분야의 모범 사례를 정리한 보고서가 2개월 내 발표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다만, 지침이 있더라도 은행은 자율적으로 계좌 개설 허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싱가포르 통화청은 블룸버그에 “은행이 암호화폐 사업자와 협업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 은행이 편익과 리스크를 고려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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