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바이낸스가 최근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의 후오비 거래소 지분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후오비는 홍콩 내 라이선스를 취득해 후오비 홍콩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후오비와 중국과의 관련성 때문에 바이낸스가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는 방금전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다.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나는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에게 후오비 거래소 지분 인수 관련해 어떠한 제안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