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미국 옵션거래소 운영사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홀딩스(Miami International Holdings, 이하 MIAX)와 금융 앱 업체 칼시(Kalshi) 등이 FTX 파산 절차에서 매각 수순을 진행 중인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 렛저엑스(LedgerX)의 인수 입찰에 뛰어들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입찰 제안의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렛저렉스의 예비 입찰은 지난 1월 25일 마감됐으며, 실제 경매일은 오는 4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입찰자 및 입찰 조건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