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중앙은행 "크레디트스위스, 싱가포르 내 금융 서비스 운영 지속"
싱가포르의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20일 공식 성명을 통해 "크레디트스위스(이하 CS)가 UBS 그룹에 인수됨에 따라 싱가포르 내 금융 서비스 제공은 중단되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MAS 측은 "싱가포르 내 크레디트스위스 고객들은 소유 계정에 대한 접근 권한이 유지되며, CS와의 계약은 계속 유효하다.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인수는 싱가포르의 은행 시스템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MAS는 이날 "싱가포르 금융 시스템과 글로벌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금융 시스템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유동성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가 32.3억 달러(약 4조 2,296억원)에 C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스위스 국립은행은 이번 인수 지원을 위해 최대 1,000억 달러의 유동성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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