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커뮤니티, 미 일리노이주 '블록체인 거래 수정법' 조롱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실행되는 블록체인 거래를 수정하거나 취소하도록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을 법원에 부여하는 법안이 발의돼 논란이 일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로버트 피터스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디지털 재산 보호 및 법 집행법'을 일리노이주 의회에 제출했다. 이후 지난 주말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서 이 법안 내용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법안에 따르면 블록체인 채굴자와 밸리데이터는 법원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하루에 $5000-10000 벌금을 내게될 수 있다. 플로리다주 변호인 드류 힝커스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법안 중 이 법안이 가장 실행 불가능한 주법"이라고 꼬집었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foobar 또한 "참여자의 프라이빗 키 없이 어떻게 블록체인 거래를 수정할 것인지? 정말 웃기는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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