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비트코인 메인테이너 6명 중 1명이 조직을 떠나 비트코인 코드 변경 권한을 가진 인원이 5명으로 줄었다. 2009년 비트코인 출시 이후 사토시 나카모토를 포함해 17명에게만 비트코인 핵심 코드 변경 권한이 부여됐는데, 지난 18개월 동안 4명의 비트코인 코어 메인테이너가 떠났다. 이들이 떠난 이유로는 적은 보상이 꼽힌다. 구글의 중간급 프로그래머가 최대 22만 5천 달러 연봉을 받는 데 비해 비트코인 메인테이너는 연간 1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