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최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상품 일평균 거래량이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CME 암호화폐 선물 상품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해 53,600 계약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FTX 붕괴와 이어지는 미국 규제 기관의 암호화폐 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CME 주식 및 FX 상품 글로벌 책임자인 팀 맥코트(Tim McCourt)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CME의 암호화폐 선물 상품은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두각을 나타낸다. 사람들은 악조건일수록 규제된 장소,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를 찾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