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업체 디지호스트, 美 뉴욕 천연가스 발전소 인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소재 비트코인 채굴 업체 디지호스트 테크놀로지(Digihost Technology)가 미국 뉴욕주 소재 천연가스 발전소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처음 인수 계획을 발표한지 2년 만이다. 이번 인수 비용은 425만 달러 수준으로, 디지호스트는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기로 했다. 이 발전소의 발전 용량은 60MW이며, 디지호스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에너지 용량이 총 100MW로 늘어난다. 한편 뉴욕 환경단체들은 이번 인수를 승인한 뉴욕 공공서비스 위원회(PSC)가 탄소 배출 감소 의무를 규정한 현행법을 위반했다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번 인수 이후 해당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존 대비 약 3,500%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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