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이 증권형토큰발행(STO)과 관련한 민간 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금융당국이 증권형토큰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관련 인프라나 기준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혼선을 정리하고 산업 진흥을 도모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는 의도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르면 다음 주 STO 관련 민간 협의체 구성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 명칭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협의체 명칭은 'STO 얼라이언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STO 얼라이언스는 명칭대로 STO사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기업들을 회원사로 모집할 방침이다. STO 사업을 준비하는 증권사뿐만 아니라 선박·항공사 등 실물자산 기업, STO 관련 가상자산 사업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