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감사 전문 업체 써틱(CertiK)이 "작년 180만 달러 상당의 NFT를 탈취한 '몽키 드레이너'(Monkey Drainer)로 알려진 NFT 피싱 스캐머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써틱은 "최근 430만 달러 상당의 포르셰 NFT 피싱 사기를 친 두 사기꾼 사이의 온체인 메시지를 발견했으며 그 중 하나를 몽키 드레이너 스타일 피싱 키트 판매와 관련된 텔레그램 계정에 연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계정이 본인 것이 맞다면 러시아에 거주하는 프랑스 국민일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측은 "해당 계정에 연락을 취했지만 응답을 받지는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