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들이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 분석을 인용, 내년 3월 적용 예정인 상하이 하드포크로 인해 이더리움(ETH)이 대규모 매도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퀀트는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2.0에 ETH 총 공급량의 12%에 해당하는 1,500만 ETH이 스테이킹 물량으로 예치돼 있고, 거래소 내 ETH 준비금은 총 공급량의 15%로 감소하고 있다"면서 "이더리움이 예정대로 내년 3월 상하이 하드포크를 진행하면 ETH 검증자가 비콘체인에서 ETH를 언스테이킹, 즉 인출할 수 있다. ETH 예치자들은 단기적으로 ETH 스테이킹 보상 보다 높은 APY로 자산을 옮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