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코인 '엑스플라', FTX 파산 피해 피할 수 있었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의 가상화폐 엑스플라(XPLA)의 상당수 물량이 파산 상태에 있는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에 묶여 투자자들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C2X에서 엑스플라로의 거래소 마이그레이션(전환) 작업이 FTX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직후에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이뤄지면 일정 시간 입출금을 할 수가 없는데, 투자자들은 작업이 조기에 이뤄졌더라면 파산 피해를 피할수 있었을 것이라며 성토하고 있다.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이뤄진 지난달 8일은 'FTX 뱅크런 사태'가 한창 벌어지고 있을 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일 미국 현지에서 FTX 계열사 알라메다리서치의 재무구조가 취약하다는 기사가 처음 보도됐고, 이후 각종 사화관계망서비스(SNS) 상에 'FTX 파산설'이 제기됐다. 실제 엑스플라의 표준 지갑 'XPLA Vault'의 거래 기록을 보면 11월 8일 오후 11시께 C2X에서 변환된 엑스플라 3200만개의 물량이 FTX쪽으로 넘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약 컴투스홀딩스가 위기를 감지하고 C2X(엑스플라)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중단 또는 조기에 진행했더라면 C2X(엑스플라)를 현금화 시키거나 개인지갑으로 옮겨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게 투자자들의 주장이다. 이에 컴투스 측은 마이그레이션은 이미 예고된 일정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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