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공화당)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여러 소식통으로부터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명확한 타깃 없이 모호하고 무계획적으로 암호화폐 회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려 했다는 것을 들었다. 그의 노력은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는 테라, 셀시우스, 보이저, FTX 등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데 대한 의회의 해명 요구를 거부했다. 또한 수차례 의회 출석을 회피해 투자자들을 희생시켰다. 그는 2021년 10월 5일(현지시간) 이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야 SEC가 FTX 등 암호화폐 분야에 대해 조사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겐슬러 위원장은 의회에 나와 증언하고 자신의 규제 실패에 대한 질문에 답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