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 CEO, 2년 전부터 비밀리에 알라메다 자금지원 받아... 사임
더블록 CEO 마이클 맥카프리(Michael McCaffrey)가 지난 2년 동안 알라메다로부터 비밀리에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미디어는 마이클 맥카프리가 기업 내 해당 사실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었다며 해당 사실이 밝혀진 후 즉시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마이클 맥카프리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3건의 대출을 받았다. 이중 첫번째 대출은 1200만 달러, 두번째는 1500만 달러 규모다. 비즈니스 및 운영 자금 지원에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세번째 대출은 1600만 달러로, 바하마 내 개인 부동산 매입에 사용했다. 이에 따라 더블록 최고매출책임자(CRO) 바비 모란(Bobby Moran)이 CEO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효력은 즉시 발생한다. 바비 모란은 "마이클 맥카프리 외 기업 내 해당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며 "우리는 SBF, FTX, 알라메다 보도 및 연구와 관련해 마이클 맥카프리가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증거를 찾지못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맥카프리는 회사 이사회에서도 물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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