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 "SBF, 여론 조작해 바이낸스 공격"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2021년 7월 FTX 투자에서 손을 떼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바이낸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FTX 초기 투자자로서 바이낸스는 알라메다리서치와 샘 뱅크먼 프리드에 대한 불편함이 생기면서 관계를 끊었고, 당시 샘은 우리가 투자에서 손을 떼는 것에 대해 위협과 공격, 비난을 퍼부었다. 우리는 여전히 그 문자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후 FTX는 수많은 회사에 약 55억 달러를 투자했다. 정치자금, 호화 부동산, 마이애미 스타디움, 슈퍼볼 광고, F1 등에도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고 고객 자금도 유용했다. 또 샘은 언론, 정치가 등 유명인사들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고 바이낸스를 공격했다. 케빈 오리어리와 SBF는 나의 인종을 공격하기도 했다. 나는 캐나다인이고 바이낸스는 중국 회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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