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로펌 "블록파이, SEC에 우선 변제 전망... 개인 투자자 후순위"
암호화폐 전문 로펌 호더로(Hodder Law) 창업자 사샤 호더(Sasha Hodder)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대출 업체 블록파이의 채권자 명단에서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상단에 있으며, 고객들은 명단 후순위에 있기 때문에 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블록파이는 지난 2월 법적 허가 없이 암호화폐 이자 상품을 제공한 것과 관련해 SEC와 5000만 달러의 벌금 지급을 합의한 바 있다. 현재 약 3000만 달러가 미납 상태다. 이와 관련해 사샤 호더는 "SEC가 더욱 엄격하게 규제했다면 블록파이, FTX 사태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벌금 합의는 강력한 신호지만, 다른 회사들이 계속해 활동하는 것은 막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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