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버핏' 빌 애크먼 "암호화폐, 처음엔 회의적이었지만 지금은 소액 투자 중"
'젊은 버핏(Baby Buffett)’으로 불리는 헤지펀드 업계 거물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는 스캠 등 사기범죄 위험이 있지만 합리적인 규제나 감독 하에서는 전화나 인터넷에 비견할 만큼 사회에 유익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처음에 암호화폐 회의론자였지만 헬륨(HNT) 등 몇 가지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접한 뒤, 암호화폐가 지금까지는 만들 수 없었던 유용한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한다고 믿게 됐다. 나는 소액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사기를 줄이도록 돕는 기업들에도 투자하고 있다. 적절한 감독과 규제 아래 암호화폐는 세계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사기꾼들은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후퇴시키기 때문에 이들을 적발하고 시장에서 배제시키는 것은 더욱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해 5월 빌 애크먼이 "순전히 투기자산인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는다. 다만 비즈니스 기회 측면에서 흥미로운 암호화폐들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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